제주항공 좋아하는 우주박물관

 오설록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여행지와 함께 경유하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재미와 교육적으로도 좋은 곳이라고 추천을 받아서 조카와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는 게 어려움이 없더라고요 아이와 함께하기에 좋은 곳이라 그런지 많은 가족분들이 아이와 함께 찾아오셨어요.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손가락 소독과 방문객 기록, 그리고 발열 점검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지금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에 따른 관람료를 낮춰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들어서 다행이네요.
티켓팅을 하다 보니까 여기 저기 예쁜 조형물들이 있어서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겠네요.
손목띠를 끼고 들어가 보니 거대한 비행기가 천장에까지 잔뜩 전시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어요.
여기는 우리나라 상공을 지키던 공군 비행사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조종사의 복장을 통해 어떤 비행기가 운영되고 있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된 비행기는 실제 우리나라 상공을 지키던 전투기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생동감이 있고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전투기의 모습과 내부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 엔진과 무엇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쪽에는 파일럿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아이들의 의상도 준비되어 있어 기념사진 찍기에 좋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멋진 모습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도 할 수 있었지만, 일단 침착한 아이들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전시실 가장 안쪽에 HOWTHIN GSFLY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행원리를 다양한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함께 교육적인 부분도 채워주더군요.

2층에 올라가면 가장 먼저 뾰족한 섬 받침대가 보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천문학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별자리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12개 별자리 외에도 한국의 또 다른 별자리가 있다는 것은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한쪽에는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제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다음은 우주항공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처음보는세계지도에는전세계에위치한우주센터가있었는데많은나라들이표시되어있는데우리나라도한곳을차지하고있어서정말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지구가 파란색이라는 것을 최초로 직접 확인한 러시아 유리 가린의 내용과 달 착륙을 한 아폴로의 내용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2층의 공간은 수많은 우주 항공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낯선 우주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니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공간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었습니다.

2층 한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전시실을 한 바퀴 돌고 나서는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2층 한쪽에는 유료체험공간, 그리고 3층에는 식당이 운영중이고 4층에는 그림카페라는 카페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루종일 놀아도 충분한 곳이더군요. 아이들과 어디에 갈지 고민이라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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